[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 스틸러' 김영웅이 tvN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한상운 극본, 안길호 연출)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일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에 따르면, 김영웅은 최근 '해피니스'에서 고세규 역을 맡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고세규는 입주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성실한 인물로 그려질 예정. 매 작품마다 대체불가한 매력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김영웅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바다.
특히 전작 tvN '빈센조'의 박석도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김영웅의 차기 행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았던 터. 이에 김영웅은 기대작 '해피니스'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청춘기록', '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WATCHER(왓쳐)', 굿와이프'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