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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딸 육아 고충 "자기 주장 최상급 상태..힘들고 지쳐서 울고싶다"

정유나 기자

입력 2021-06-29 20:46

수정 2021-06-29 20:46

구지성, 딸 육아 고충 "자기 주장 최상급 상태..힘들고 지쳐서 울고싶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겸 배우 구지성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구지성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구지성은 "요즘 진짜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자기주장이 어릴때부터 강해서 밥도 수저 한번 받아 먹은적이 없고 무조건 자기주도 식사만 하는 소윤이는 요즘 자기주장이 최상급 상태랍니다. 자기꺼도 다 나누어 주던 아가가 갑자기 욕심도 심하게 생겨서 수업가면 친구들거 다 뺏으려하고, 하나에만 빠져서 수업도 안듣고... 밖에서는 엄마 손도 안잡고 혼자 독립적으로 돌아다니려하고...다른 친구들에게 수업에 방해가 될까봐 항상 너무 걱정이에요"라고 딸에 대해 전했다.

이어 "진짜 너무 힘드네요. 지금이 딱 그럴 시기라는데, 언제 이 시기가 지나갈까요, 육아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힘들다 #지친다 #울고싶다"라고 육아로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구지성은 2019년 건설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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