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머가 덥다고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일요일에 놀러간 곳에서 서머보다 어린 아이가 서머한테 '오빠'라고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탕웨이 딸 서머는 작은 가위를 손에 쥐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열심히 자르고 있다. 이어 다른 사진에는 어깨 아래까지 내려온 긴 머리카락을 짧은 단발로 잘라낸 서머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마 탕웨이는 서머의 엉뚱한 행동이 그저 귀엽기만 하다.
탕웨이는 배우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배수지 등과 함께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출연한다. '원더랜드'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여자와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남자,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