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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美서 영화같은 날 보내고 귀국 준비..애틀랜타 공항뷰 공개 "코로나는 음성"

정유나 기자

입력 2021-06-29 13:51

수정 2021-06-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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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美서 영화같은 날 보내고 귀국 준비..애틀랜타 공항뷰 공개 "코…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국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출국한 개그맨 김영철이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틀란타 공항, 이제 갑니다. 코비드 테스트 음성나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아틀란타 공항의 풍경이 담겨있다. 김영철은 귀국을 위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또한 김영철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소식도 덧붙였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23일 미국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통해 이 소식을 직접 알린 김영철은 "오디션이 아니고 미국 측에서 짧은 쇼를 해보자고 먼저 제안이 왔다. 글로벌한 개그맨이 되겠다고 늘 입방정을 떨었는데 막상 꿈이 이뤄진다 생각하니까 기쁘고 행복하고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후 미국에 도착한 김영철은 광활한 들판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을 마시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김영철은 SNS를 통해 "여기가 호텔인데..날씨 대박. 그리고 숙소 옆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촬영장소 집이 있는 곳이라는데…어쩐지 저 태양이 그 영화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전 촬영 잘하고 있어요. 도착한 날 정말 영화 같은 날을 보냄. 한국 굿 모닝 와인 한 잔"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현재 SBS '김영철 파워 FM'은 김영철의 출국으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을 포함한 3주 동안 스페셜 DJ들이 대신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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