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곤지암' 문예원, '해피니스' 출연 확정..박형식·한효주 호흡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문예원이 새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해피니스'(한상운 극본, 안길호 연출)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을 그린 드라마. '청춘기록', 'WATCHER(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WATCHER(왓쳐)', '굿와이프'를 쓴 한상운 작가가 집필, 주연으로는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출연을 확정 지어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문예원은 피부과 상담 실장 '우상희'역을 맡았다. 우상희는 예쁜 얼굴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녔으며 피부 관리 시술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 고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있다는 인물. 이에 한효주, 박형식 등과 봉쇄된 아파트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 함께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문예원은 영화 '곤지암'에서 샬롯 역으로 데뷔해 리얼한 연기로 데뷔부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웹드라마 '음주가무 시즌2',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리갈하이', '하이에나' 등에서 활약하며 데뷔 후 꾸준히 필모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화려한 캐스팅으로 2021년 화제작으로 떠오른 '해피니스'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문예원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문예원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드라마 '해피니스'는 지난 5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