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농구대잔치' 특집을 예고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농구팬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좋은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이때 승부조작으로 농구계를 떠났던 강동희에 모습이 등장해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제작진은 28일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은 편집할 예정"이라며 "과거 농구대잔치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대중 정서에 부합하지 못하는 섭외로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