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프랑스 대학교수 남편♥ 때문에 결혼 후 프랑스行" ('동상이몽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구재이가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구재이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결혼 4년 차인 구재이는 결혼 후 프랑스로 간 이유가 프랑스 대학교수인 남편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대학까지 한국에서 나오고 미국, 영국에 있다가 교수는 프랑스가 첫 부임 된 거였다"며 "남편은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구재이는 "한국에 한 달만 잠깐 나왔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작년에 알게 돼서 출산하고 지금까지 1년 넘게 못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구재이는 결혼 전 남편과 한국-프랑스에서 연애를 하면서도 3주 이상 못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처음에 연애할 때 남편이 했던 약속이 '3주 이상 떨어져 있게 하지 않을게'였다. 근데 그 약속을 지켜줬다"며 "주말에 잠깐 이틀이라도 와서 얼굴 보고 다시 프랑스에 가고 그랬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