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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32~33주 차에 삼둥이 출산 목표..고위험 산모라 엄청 조심" [전문]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6-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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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32~33주 차에 삼둥이 출산 목표..고위험 산모라 엄청 조심"…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삼둥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정밀 초음파 검사하러 간 날. 임신 22주 차. 오늘은 정밀 초음파 보러 산부인과 갔는데요 평소 초음파 보러 갈 때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네요. 여전히 애들 셋 다 정상~!!! 너어~무 건강하데요. 첫째 둘째 셋째 사진 주셨는데 다들 입꼬리가 웃고? 있는 건가요??? 암튼 그냥 너무 귀여워요. 헝헝"이라는 글과 함께 삼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양수가 많아서 애들은 놀 공간이 많기 때문에 애들은 괜찮은데 배가 더 커지면 제가 힘들 거래요. 배가 빨리 커져 버리면 애들이 좀 일찍 나올 수 있다고 하시는데...일단 저는 32~33주 차에 삼둥이 낳는 게 현재 목표에요"라고 전했다.

황신영은 "경부 길이도 원래 4cm만 넘어도 너무 괜찮은 건데..저는 엄청 길데요. 오늘 저의 경부길이 5cm 나왔어요. 제가 정말 건강하긴 한가 봐요ㅋㅋㅋ쌤도 인정해주셨어요 ㅎㅎ"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고위험 산모이다 보니..엄청 조심조심하고 있어요~! 컨디션이 갈수록 힘들어지니 저도 막 한 번씩 예민해지네요. 그래도 남편이 항상 옆에 딱~!! 붙어서 간호해주니 너무너무 든든합니다. 역시 남편밖에 없네요♥?"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황신영은 최근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 성공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황신영 글 전문

오늘은 정밀 초음파 검사하러 간날

임신 22주차

오늘은 정밀초음파 보러 산부인과 갔는데유~~

평소 초음파 보러 갈 때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네유~~

여전히 애들...셋 다 정상~!!!너어~무 건강하데유~

첫째 둘째 셋째 사진 주셨는데 다들 입꼬리가 웃고?있는 건가요??암튼 그냥 너무 귀여워영ㅠㅠ헝헝

근데 제가 양수가 많아서 애들은 놀 공간이 많기 때문에 애들은 괜찮은데 배가 더 커지면 제가 힘들거래유...

배가 빨리 커져버리면 애들이 좀 일찍 나올 수 있다고 하시는데...일단 저는 32~33주차에 삼둥이 낳는게 현재 목표에용~!!

요가도 너무 하고 싶어서 ~

쌤~!!저 요가 정말 살살하면 안 되냐고 여쭤봤더니

무리는 하지 말고 살짝만 하라구 허락해 주셨어영

경부 길이도 원래 4cm만 넘어도 넘 괜찮은건데..

저는 엄청 길데??ㅋㅋ

오늘 저의 경부길이 5cm 나왔어여..ㅋㅋㅋ

제가 정말 건강하긴 한가봐여ㅋㅋㅋ

쌤도 인정해주셨어영 ㅎㅎ

그래도 고위험 산모이다보니..엄청 조심조심 하고 있어유~!

컨디션이 갈수록 힘들어지니 저도 막 한번씩 예민 해지네여..

그래도 남편이 항상 옆에 ?n~!!붙어서 간호해주니 너무너무 든든합니더ㅠㅠ

역시 남편 밖에 없네유~!!

울 베베님덜 요즘 날씨 너무.. 더우니 더위 조심하셔야해유~!

#22주차 #정밀초음파 #삼둥이근황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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