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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독해졌다"…'펜트하우스3' 윤종훈, 마라맛 흑화→미스터리 증폭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6-28 14:56

"차갑고 독해졌다"…'펜트하우스3' 윤종훈, 마라맛 흑화→미스터리 증폭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펜트하우스' 윤종훈이 독해진 눈빛으로 흑화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에서 하윤철(윤종훈)은 서늘한 표정으로 유동필(박호산)의 동향을 주단태(엄기준)에게 보고했다.

피도 눈물도 없어진 듯한 무표정한 하윤철의 얼굴에서 냉기가 흘렀다. 그토록 증오하던 주단태에게 복종하는 그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 주단태를 향한 분노로 들끓었던 하윤철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 엔딩에서 윤철의 첫사랑, 오윤희(유진)가 주단태로 인해 또 한 번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극단적 상황이 펼쳐지면서 흑화된 윤철을 둘러싼 또 다른 격변이 예고됐다.

과연 하윤철의 흑화, 그 끝은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인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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