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지훈, 김성수, 정엽, 존박이 출연해 고막 남친 특집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발라드 오빠들'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존박이 유쾌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존박은 "이적보다 김동률"이라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시 태어나면 이적과 김동률 중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동률을 선택한 것. 존박은 김동률의 삶이 부러운 이유를 밝히며, 친구 같은 형들인 이적과 김동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존박은 천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빌려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라디오 DJ를 하던 당시, 친분을 쌓았던 라디오 작가에게 주말동안 마음껏 사용하라며 신용카드를 내주었다고. 존박의 남다른 플렉스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