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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구해줘 홈즈' 나온 신당동 숲세권 새집 공개..남산뷰 테라스에서 '힐링'('나혼산')[종합]

정유나 기자

입력 2021-06-26 14:38

수정 2021-06-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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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구해줘 홈즈' 나온 신당동 숲세권 새집 공개..남산뷰 테라스에서…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경수진은 숲세권을 자랑하는 신당동 새 집을 공개하고 새로 둥지를 튼 동네 투어에 나서는 한편 셀프 인테리어도 능숙하게 해내며 '경반장'의 여전한 금손 클라쓰를 보여줬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경반장' 경수진의 새 집 적응기가 공개됐다.

이날 신당동으로 이사하고 첫 동네투어에 나선 '경반장' 경수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난 2월 이사했다는 경수진은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소개했던 자연뷰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한 근황을 공개,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후 집이 마음에 들었고 매물로 나온 것을 보고 이사했다며 요즘 핫하다는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로 꾸민 깔끔한 집 내부와 남산뷰 테라스를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에어컨 이름이냐"라는 해맑은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반려식물 '식멍'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경수진은 연장을 챙겨 들고 반려묘 호두를 위한 캣타워를 뚝딱 만들었다. 이어 동네 투어에 나선 경수진은 반려동물 용품을 파는 부동산을 들러 반찬가게 꿀팁 정보를 얻고 반찬 가게와 동물병원, 철물점, 떡볶이 가게까지 발품을 팔며 알차게 동네 탐험을 마쳤다.

집에 돌아온 경수진은 비 오는 풍경 속 테라스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즉석 떡볶이와 함께 맥주 먹방을 펼치며 완벽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졌다. 경수진은 "신당동으로 이사왔다고 하면 매번 떡볶이 이야기가 나와 떡볶이 노이로제가 걸렸었는데 진짜 그럴 만하다. 너무 맛있다"며 천상의 맛을 영접한 여배우의 찐 표정 퍼레이드로 군침을 유발했다.

또 경수진은 식탁 사이즈를 늘리기 위해 손수 식탁을 수선해 감탄을 유발하는 한편, 맥주 캔에 조명을 넣고 즉석에서 무드 조명을 뚝딱 만들어내며 셀프 인테리어에 능한 경반장의 금손 클라쓰를 드러냈다.

이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동네투어를 마친 경수진은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동네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고백, 경반장의 신당동 인싸 등극을 기대케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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