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한예슬, 법적대응 예고 후 첫 스케줄 취소…"코로나 변이 때문"[공식]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6-25 19:15

수정 2021-06-25 19:15

한예슬, 법적대응 예고 후 첫 스케줄 취소…"코로나 변이 때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예슬의 제주도 광고 촬영에 앞서 공개 예정이었던 공항패션 일정이 취소됐다.



25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주도 광고 촬영이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급작스레 촬영에 관한 여러 일정들이 변동되어 6월28일 한예슬 배우의 공항 패션 일정도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 인사를 드릴수 있는 기회로 생각했으나 아쉽지만 다음으로 기약 드리겠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않고 애정 가져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버 김용호는 한예슬 남자친구의 과거부터 한예슬의 사생활 의혹들을 연이어 폭로해왔다. 이에 한예슬은 보란 듯이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속시원하게 밝히는 등 누구도 예상 못한 당당한 대응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한예슬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은 계속됐다.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을 주는 게 탈세라는 것. 또 한예슬이 LA 룸싸롱 출신이 아니라고 해명했음에도 관련 루머는 계속 퍼졌다. 결국 한예슬은 21일 "제 남자친구는 제가 사업하는 사업체 직원이 맞다"며 "쿨한 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의연하게 넘어가보고자 했던 모습이 범죄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라면 더 이상 쿨하게만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