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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84kg↑에도 포기할 수 없는 초코 타르트..."첫 태동 느꼈어요"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6-25 13:41

수정 2021-06-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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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84kg↑에도 포기할 수 없는 초코 타르트..…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세 쌍둥이 임신중인 개그우먼 황신영이 초코 타르트에 감동했다.



황신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저 태동을 느꼈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커피숍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커피와 초코 타르트를 먹으며 힐링 중인 황신영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특히 초코 타르트를 맛 본 황신영은 감격 중인 표정도 게재, 폭소케 했다.

황신영은 "곧 임신 22주차인데 드디어 태동을 느꼈어요"라면서 "왼쪽으로 누우면 왼쪽에 있는 아기가 쿵쿵, 오른쪽으로 누우면 오른쪽 아기가 쿵쿵, 똑바로 누우면 배 가운데에서 꼬르륵 소리도 들리고?"라며 자신이 느낀 태동을 적었다.

그는 "아직 느낌으로만 계속 느끼고 있어요"라면서 "막달 8월쯤 되면 얘들이 답답해서 얼마나 발로 찰지, 좀 겁나요(삼둥아 그 좁은 공간에서 견뎌주는 것만으로 너무너무 고마워 실컸 차렴)"이라며 걱정 속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황신영은 "임신하면 한번쯤 거쳐가는 코피도 살짝 나고. 제 인생에서 코피는 처음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임신 중 거치는 과정이라고 들어서 그냥 기분 좋았어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후 일상을 공유 중인 황신영은 최근 "20주차 6일 바디, 몸무게 체크. 또 2kg 넘게 쪘고, 배가 더 무거워 졌어요. 저의 손이랑 발까지 코끼리가 되고 있어요"라면서 84.6kg라는 숫자가 적힌 체중계를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황신영은 최근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 성공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9월초, 중순 출산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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