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아동성착취 혐의 최찬욱에 분노 “감옥서 인생 끝내라”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에 분노했다.

하리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짓을 하고 사니.. 나이도 어린데 진심 왜 이러는지 싶다.. 인생 끝날 때까지 나오지 말고 감옥에서 반성하며 살길!!"이라는 글과 함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상 공개가 된 최찬욱의 얼굴이 담겨있다.

26살의 최찬욱은 SNS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미성년 남성만 상대로 성착취물 7000여 건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67명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피해자는 최찬욱에게 직접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하리수의 의견에 동의하며 "똑같은 방법으로 벌줘야한다", "사형시켜야한다", "강력 처벌 해야한다"라고 함께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