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설이나 극본, 박보람 연출)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진선규는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로 분한다.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인물로 서울지방경찰청 프로파일러로 분한 김남길(송하영),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을 맡은 김소진(윤태구)과 함께 완성도 높은 범죄심리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선규가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일 뿐 아니라 다시 한번 SBS 작품을 선택했다는 사실 자체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