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만 다친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고통만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라고 웃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다... 은혜입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 #은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살림하는 남자들' 촬영 중인 하희라와 최수종의 모습이 담겼다.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촬영 중인 최수종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위로와 사랑, 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라며 "희라 씨..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정말 미안합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