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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 6천원 전액기부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6-24 15:41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 6천원 전액기부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이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000여원을 모두 기부했다.



TV조선 김민배 대표이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내딸 하자' 녹화현장을 찾아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내딸 하자' 출연진과 함께 '미스트롯2' 결승전 당시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 전액을 '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쓰인다.

김민배 대표 이사는 "전국 방방곡곡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미스트롯2'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뜻과 정성이 하나로 모여, 정인이와 같은 아동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열매를 맺게 돼 더욱 뜻깊다. TV조선과 '미스트롯2'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도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을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소중한 성금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조선은 지난해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전달했고 이번이 두 번째 기부다. 이와 별도로 지난 22일에는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도 기부해 큰 화제를 모았다.

TV조선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통해 마련되는 모든 재원을 사회에 환원하여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 이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프로그램을 넘어 출연자, '팬'들 사이에서도 기부 물결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내딸하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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