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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드디어 개봉, 10년간의 땀의 결실 맺어지는 순간"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6-24 07:41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드디어 개봉, 10년간의 땀의 결실 맺어지…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히어로 블랙 위도우만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24일 오전 영화 '블랙 위도우'가 한국 취재진과 함께 한국 화상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롤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메가폰을 잡은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자리했다.

무려 11년 동안 블랙 위도우를 연기해 온 스칼렛 요한슨은 "저희가 드디어 '블랙위도우'를 선보이게 됐다. 10년간의 땀의 결실이 맺어지는 순간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블랙 위도우만이 가지고 있는 슈퍼히어로서의 강점에 대해 "나타샤와 다른 어벤져와 차이가 있다면 그녀의 나약함을 통해서 강해진다는데 있다. 다른 어어로들은 자존심 때문에 본인의 나약함을 직면하지 않는데 나타샤는 본인의 나약함을 직면하는 히어로다"고 전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4번째 영화인 '블랙 위도우'는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의 멤버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액션 블록버스터다.

'베를린 신드롬'(2017), '로어'(2012) 등을 연출한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레이 윈스턴, 윌리엄 허트, O.T 패그벤늘, 올가 쿠릴렌코 등이 출연 한다.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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