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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나 "용형, 7월 정산 전 플렉스할 용돈 줘…母도 우셨다" ('정희')[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6-23 14:55

수정 2021-06-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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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나 "용형, 7월 정산 전 플렉스할 용돈 줘…母도 우셨다"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명품백에 이은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에게 받은 내리사랑을 공개했다.



2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유나, 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팬들 사이에서 '막내 조합'으로 사랑 받는다고. 은지는 "저희를 팬들 사이에서 '홍또유'라고 부르신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제가 유나를 찾아서 '은지 또 유나 찾아'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롤린'으로 역주행 해 전성기를 맞은 브레이브걸스는 인기에 힘입어 신곡 '치맛바람'을 공개했다. '치맛바람' 역시 음악방송 1위를 하며 이제는 '역주행퀸'이 아닌 '정주행퀸'으로 올라서고 있다.

은지와 유나는 음원차트 1위에 대해 "저희가 '하이힐'이라는 곡으로 활동했을 때 76위에 올랐는데 그게 제일 높은 순위였다. 이번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확인해봤는데 실시간 1위였다. 정말 감사하다"고 행복해했다.

아직 정산을 받기 전이지만 용감한형제는 멤버들에게 용돈을 줬다고. 이에 김신영이 "플렉스할 정도냐"고 묻자 유나는 "그 정도는 된다. 이사할 때 생활비로 쓰라고 주셨다"고 답했다.

용감한형제가 준 용돈을 받고 유나의 어머니는 눈물까지 흘리셨다고. 유나는 "그 돈으로 어머니께 용돈을 드렸는데 어머니가 우셨다"며 "큰돈도 아닌데 그걸 받고 우시는 걸 보고 앞으로 얼마나 더 울려고 그러시나 싶다"고 엄마에게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냈다. 은지 역시 자신을 챙겨준 오빠에게 "앞으로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살자"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로 '셀럽파이브'를 꼽았다. 하지만 "공백기 때 셀럽파이브를 커버하려고 연습했는데 너무 어려웠다. 포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부족하더라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자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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