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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블리즈 케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 출연취소…서지수 코로나19 확진여파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6-23 13:30

수정 2021-06-23 13:30

 러블리즈 케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 출연취소…서지수 코로나19 확진…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러블리즈 케이가 서지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뮤지컬 '태양의 노래' 출연을 취소했다.



케이는 현재 '태양의 노래'에서 해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26일과 7월 3일에도 광림아트센트에서 열리는 '태양의 노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출연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공연 당일에는 강혜인과 이아진이 해나로 분한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3일 "서지수가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 오후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선제검사를 진행했으며 22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수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러블리즈 멤버들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러블리즈 멤버들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에도 여파가 미쳤다.

이미주가 출연하는 tvN '식스센스2' 측은 "이미주는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 자가격리 예정이라 그 기간 동안 프로그램 촬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식스센스2'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 이미주는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연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는 개그맨 유민상이 대신하게 됐다.

21일 SBS파워FM '배성재의 텐' 녹화를 진행했던 유지애 또한 자가격리 중이긴 하지만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아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지애의 출연 분은 25일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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