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화 '소공녀'(18)에 함께 출연했던 김재화와 황미영이 '숏버스' 프로젝트로 다시 만나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애의 만남과 이별을 다룬 두 단편영화, '중성화'와 '그녀는요'에서 각각 당찬 여성 주인공을 맡아, 많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화는 영화 '모가디슈'(21) '담보'(20)뿐만 아니라 tvN 드라마 '산부인과로 가는 길',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과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여 시청자들과 지속해서 만나고 있다. 황미영은 영화 '족구왕'(14)에서 주연 미래 역을 맡았으며, 이 외에도 영화 '시호'(19) '굿바이 싱글'(16)과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명품 조연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출연 작품만 20여 편이 넘어 단편영화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현목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빠지지 않는다. 단편영화 '망치'에서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무는 상황 속에 맴도는 기현을 연기하며 심리적 불안을 보여주는 묵직한 연기를 펼친다. 김현목은 최근 영화 '아이'(21)를 포함하여 tvN 드라마 '나빌레라',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