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화 '좀비크러쉬: 헤이리'(장현상 감독, GATE6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공민정, 이민지, 박소진, 장현상 감독이 참석했다.
박소진은 "가연이는 가연이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있는 친구다. 그리고 촉이 굉장히 뛰어나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삶을 좀 즐겁게 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친구인 것 같다. 모든 일에 나만의 색을 섞어서 행하고자 하는 친구라 제가 원래 그런 친구인 것 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진선(공민정), 현아(이민지), 가연(박소진) 삼총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버터플라이'(2013), '사돈의 팔촌'(2016), '커피느와르: 블랙 브라운'(2017), '굴레: 소녀의 눈'(2018) 등을 연출한 장현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민정, 이민지, 박소진, 조승구, 김준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