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도심추격스릴러의 재미로 제대로 입소문 질주를 시작한 '발신제한'이 개봉 당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량 3만7641장을 돌파하며 2021년 한국영화 중 개봉일 최다 예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발신제한'의 예매량 수치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3만5337장을 기록한 '내일의 기억'(서유민 감독) 및 올해 최고 흥행 한국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3만1463장과 '자산어보'(이준익 감독)의 3만805장,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의 2만8177장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라는 의문의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우진, 이재인, 진경 그리고 지창욱 등이 출연했고 '터널'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의 편집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