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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살연하 일본인 신부 최초 공개+혼인신고 완료"→'동상이몽2' 출연[종합]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6-22 22:04

수정 2021-06-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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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살연하 일본인 신부 최초 공개+혼인신고 완료"→'동상이몽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예비신부의 국적과 나이를 밝히며 이미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오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관련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신부는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 연예인분과 9월 27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수도 없었고, 서로의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전 혼인 신고 먼저 하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지훈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인사를 전했다는 것. 소속사 측은 "이지훈은 결혼과 함께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이지훈은 직접 손편지로 팬들에게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지훈은 "마흔세살 이지훈입니다"라고 시작한 손편지에서 "저도 (코로나로)이 어려운 시간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관심과 사랑 주셨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저의 활동도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이지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와의 여행 사진을 공개하는 등 사랑을 숨기지 않고 있다.

SBS 예능 '동상이몽2' 측에 따르면 이지훈 부부가 새 출연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지훈은 1996년 1집 타이틀곡 '왜 하늘은'으로 화려하게 데뷔, 꾸준하게 가수로 배우로 그리고 뮤지컬에서 25년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훈은 7월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고, 커머스형 부캐릭터 '리태리' 활동과 방송 그리고 뮤지컬 '엑스칼리버' 캐스팅에 합류한 상태다.

lyn@sportschosun.com

▶이하 이지훈 결혼 공식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관련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신부는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 연예인분과 9월 27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수도 없었고, 서로의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전 혼인 신고 먼저 하였습니다.

이지훈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인사를 전했으며, 7월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고, 커머스형 부캐릭터 '리태리' 활동과 방송 그리고 뮤지컬 '엑스칼리버' 캐스팅에 합류하였습니다. 결혼과 함께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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