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6월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놀면 뭐하니?'가 선호도 7.2%로 2021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며, '놀면 뭐하니?'는 지난달(7.7%)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6월 3주 비드라마 전체 TV화제성 1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도 '나얼'로 '놀면 뭐하니?'에서 배출됐다. 예능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인물인 나얼이 출연하면서 나얼과 유야호의 케미에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 밖에도 비드라마 부문 동영상 조회수, VON 게시글 수에서도 1위를 차지해 '놀뭐' 파워를 보여주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유야호가 'MSG워너비'의 'M.O.M'과 '정상동기'를 각각 박근태 작곡가, 나얼&영준에게 녹음 디렉팅을 받게 해, 그들의 황홀한 음색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쓴 일명 '갓근태' 작곡가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정상을 찍은 나얼&영준이 개성 넘치는 MSG워너비의 목소리를 어떤 궁극의 하모니로 이끌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