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공포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 이미영 감독, 씨네2000 제작)에서 기억을 잃은 채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하게 된 은희를 연기한 김서형이 21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여고괴담6'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고백했다.
김서형은 높아진 인기에 대해 "인기의 실감은 주변 분들이 말해줘서 아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내가 할 일을 늘 할뿐이다. 다만 나를 향한 좋은 말은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마인' 같은 작품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웃었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주인공이 학교 내 문제아를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 등이 출연했고 이미영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