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루카'는 11만5822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루카'의 누적 관객수는 13만3397명으로 기록됐다.
'루카'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청량한 지중해 바다와 낭만 가득한 이탈리아의 여름날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 6월 극장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물만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하는 비밀을 지닌 루카와 자칭 인간세상 전문가 알베르토의 유쾌한 모험과 우정의 스토리로 아이부터 성인 관객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를 그렸다. 제이콥 트렘블레이, 잭 딜런 그레이저, 엠마 버만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굿 다이노' 각본을 쓴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