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에서 깜깜한 운동장에 김종국과 이상민, 김희철, 박군까지 '미우새 가수팀'이 모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와는 달리 독기를 품은 김종국의 눈치를 보던 김희철은 "사자 우리에 들어가는 것 같다" 며 핏빛 앞날을(?) 예견했다.
알고 보니, 종국은 지난 '미우새 단합대회'에서 배우팀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무릎까지 꿇은 것에 '치욕'을 느끼고, 앞으로 예정된 '미우새 하계 단합대회'에서는 기필코 이겨야 한다는 다짐으로 '가수팀 맞춤형 특훈'을 계획했다고.
그 뿐만 아니라, 저승사자도 울고 갈 '특훈 후유증'으로 폭주한 김희철이 내뱉은 험악한(?) 마음의 소리가 새벽 운동장을 뒤흔들어 녹화장이 초토화가 되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