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이장희 사부를 만난 울릉도에서 작별을 고하는 다섯 남자의 마지막 여행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울릉도 곳곳에서 같이 셀카를 찍거나, 카약을 타며 경치를 구경하던 중 상대의 노를 빼앗아 약 올리는 등 평소와 같이 명불허전 찐친 케미를 보이며 추억을 쌓았다.
이어 2년 가까이 함께 우정을 다졌던 멤버들은 그동안 말 못 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여행임을 실감한 멤버들은 처음엔 말문을 쉽사리 트지 못했으나, 이후 진솔한 얘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담백하게 전했다. 특히 신성록과 차은우는 멤버들에게 각자 "실감이 안 난다",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될게요"라며 진심 어린 작별 소감을 고백해 현장에 있던 모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집사부일체' 다섯 멤버의 마지막이 담긴 추억여행은 20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