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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박진영♥아내 '와인 데이트' 목격 "너무 예뻐서 사진 찍을 뻔"

정유나 기자

입력 2021-06-19 11:37

수정 2021-06-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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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박진영♥아내 '와인 데이트' 목격 "너무 예뻐서 사진 찍을 뻔"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승연이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박진영과의 만남을 인증했다.



이승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오랫만에 만난 진정한 천재 JYP. 1992년 '특종 티비연예' 나도 데뷔, 진영씨도 데뷔. 그 긴 팔과 다리로 멋진 댄스와 함께 '날 떠나지마'를 부르던 진정한 꾼 애기 박진영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박진영과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사연을 전했다.

이승연은 박진영과 아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며 "우연히 레스토랑 옆자리에서 만남. 와이프와 와인 한잔 도란도란, 그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 찍을 뻔. 반가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2013년에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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