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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계상, ♥연인과 결혼설 솔솔?.."좋은 감정 만남"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6-18 10:09

수정 2021-06-18 10:11

 윤계상, ♥연인과  결혼설 솔솔?.."좋은 감정 만남"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계상이 뷰티브랜드 대표 C씨와의 '진지한 만남'을 고백했다.



윤계상의 소속사인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윤계상 배우는 현재 열애 중"이라며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교제 중인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계상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말씀드린다"며 "잘 만나는 거 맞고,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 그리고 만나는 친구가 비연예인이어서 저 때문에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 잘 부탁드린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윤계상의 연인인 C씨는 5살 연하의 뷰티브랜드 대표. 2030 세대에 주목받은 브랜드로 론칭과 동시에 화장품 전문매장 세포라에 입점하는 등 업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윤계상은 연인과 당당한 공개 데이트를 하는 등 사랑에 있어서도 솔직했다. 최근에는 결혼 계획까지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결혼설에 대해 함구했지만, 이미 측근들에게 결혼 등에 대한 언급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의 사랑이 특별한 이유는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이후 찾아온 사랑이기 ??문. 윤계상은 당시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었다. 미리 발견해서 다행인데 그런 걸 겪으며 생각이 달라졌다. 몰랐으면 어느날 갑자기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고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혈관 질환이다. 건강을 되찾고 얻은 사랑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이후 히트곡들을 남겼고,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윤계상은 현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에 임하며 약 1년 만에 안방 복귀를 예고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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