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PC와 동일하게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키 세팅, 저장 데이터 등 게임 시스템을 개선해 콘솔 환경에 맞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과 북미, 유럽 등 글로벌에 공개됐고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포함한 총 9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출시가는 1만 6500원이다.
'메탈유닛'은 플레이어들이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스토리 중심의 2D 액션 게임이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 다양하게 조합 가능한 300여종의 아이템을 활용해 더 정교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우주 괴물과 싸우며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 인류 생존자에 대한 비극적인 게임 스토리가 특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