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BTS, 더 베스트'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57만 200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오리콘에 따르면, '주간 앨범 랭킹' 기준으로 올해 첫 주 최고 판매량은 지난 1월 작성된 46만 7000장이었다. 'BTS, 더 베스트'는 첫날 판매량(판매처 도착일 기준)만으로 이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 '주간 앨범 랭킹'이 나올 시점에 과연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지 관심을 모은다. 'BTS, 더 베스트'의 첫날 판매량은 또 방탄소년단의 첫 주 판매량 자체 기록인 일본 앨범 '맵 오브 더 솔 : 7~더 저니~'의 56만 4000장(2020년 7월 27일 자)도 능가하는 수치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앨범뿐만 아니라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로도 오리콘 정상을 휩쓸고 있다. '버터'는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의 6월 21일 자 차트(집계 기간 6월 7~13일)에서 1위를 차지해 공개 첫 주(5월 31일 자)부터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