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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펜트하우스3'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6-16 16:00

수정 2021-06-16 16:00

 '펜트하우스3'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펜트하우스 3'는 2주 연속 드라마 1위를 기록했으나, 화제성은 첫 방송 주차 대비 34.92% 감소했다. 알렉스 캐릭터가 레게 머리와 문신 분장을 하고 등장해 인종차별 논란이 발생했고, 네티즌의 질타가 쏟아졌다. 또한 개연성이 부족한 전개가 이어져 아쉽다는 댓글도 다수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지아는 8위, 박은석은 9위였다.



KBS2 '오월의 청춘'은 전주 대비 화제성 51.19% 상승 및 자체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드라마 2위로 마무리했다. 연출과 극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등 드라마 전반에 호평이 가득했으며, '오월의 청춘'을 인생 드라마라고 언급한 댓글도 빈번했다. 이도현과 고민시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와 6위에 올랐다.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2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 및 방영 이후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드라마 3위에 랭크됐다. 서인국X박보영의 케미는 훌륭하나, 설정이 복잡하고 서사가 빈약하는 의견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보영과 서인국은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4위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로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 및 순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강한나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호평이 꾸준하나,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극을 이끌어 나가기에 미흡하다는 평이 빈번했다. 그 외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하는 네티즌은 전개에 만족을 표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혜리와 장기용은 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드라마 5위는 tvN '마인'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8.26% 감소하며 2주 연속 점수 하락했다. 김소형과 이보영의 연기에 극찬이 발생했으며, 얄미운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는 이현욱에게도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반면 드라마의 극본과 관련해서는 네티즌의 상반된 평가가 나타났다. 이보영과 이현욱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7위와 10위를 유지했다.

JTBC '로스쿨'은 전주 대비 화제성 3.83%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6위를 유지하며 종영했다. 작품을 끝까지 시청한 네티즌은 '완벽한 엔딩이다'라는 댓글을 다수 남겼으며, 시즌2를 제작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KBS2 '오케이 광자매(전주 대비 화제성 35.86% 증가)', 8위는 SBS '라켓소년단(전주 대비 화제성 30.11% 감소)', 9위는 tvN 예정작 '슬기로운 의사생활2', 10위는 KBS2 '대박부동산(전주 대비 화제성 7.28%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6월 7일부터 2021년 6월 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6월 14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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