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 TPSCOMPANY·CJ ENM 제작)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위기에 빠진 은행센터장 성규 역의 조우진, 그리고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이후 11년 만에 지창욱과 재회한 조우진은 "연기를 한결같이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지창욱은 늘 한결같더라. 맞은편의 상대가 지창욱이라 참 고맙고 다행이다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