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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닝맨' 하차 후 지하철에 깜짝 등장…"기쁜데 슬프다"

이지현 기자

입력 2021-06-15 14:32

수정 2021-06-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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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닝맨' 하차 후 지하철에 깜짝 등장…"기쁜데 슬프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하차 후 지하철 역사내에 깜짝 등장했다.



이광수는 1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광수가 팬들이 이광수를 위해 직접 제작한 지하철 전광판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전광판에는 "11년 동안 우리를 웃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기쁜데 슬프다"는 등의 문구가 써져있다. 이에 이광수는 브이 포즈를 취하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지난 11년간 몸 담아온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이광수는 하차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같은 멤버 분들, 스탭 분들 늘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제가 받기에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11년 동안 매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어떤 말로도 이 감사함을 다 전하기에 부족하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했다. 사랑한다"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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