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장 먼저 개봉하는 '발신제한'은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라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폭탄이 설치된 차에서 탈출하기 위해 펼쳐지는 내릴 수도, 멈출 수도 없는 도심 추격 액션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바, 실제 부산 도심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시원한 액션과 탈출을 향해 폭발하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이른 여름 시장을 강타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조우진의 연기 투혼과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의 베테랑 편집감독이자 '발신제한'의 연출을 맡은 김창주 감독의 스릴러 노하우가 만나 더욱 쫄깃한 차량 탈출 액션 시퀀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황정민이 인질로 잡혔다는 리얼한 콘셉트로 눈길을 끄는 '인질'이 강력한 몰입도와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믿고 보는 황정민이 자기 자신으로 변신해 인질 상황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탈출과 협상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