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할리우드의 마블 스튜디오 제작 영화 '캡틴마블2'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관련해서 전할 수 있는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는 배우 캐스팅과 관련, 계약과 관련된 모든 세부사항이 완료되고 캐스팅 발표 시점이 정해지기 전 캐스팅에 관해 철저히 비밀에 부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즈니·마블 측의 공식 발표 이전 스튜디오는 물론 배우 측에서도 어떠한 입장도 밝힐 수 없는 것. 앞서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에도 마블의 공식 발표 이전 마동석 측은 해당 캐스팅에 대한 언급을 피해온 바 있다.
박서준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 '이터널스'의 마동석에 이어 MCU에 합류하는 세번째 한국 배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