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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김새롬 기절·김신영 코피…나 때문에 방송 폐지” (아침마당)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6-14 17:08

수정 2021-06-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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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김새롬 기절·김신영 코피…나 때문에 방송 폐지” (아침마당)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과거 권투 예능 '주먹이운다'를 폐지 시킨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김구라와 아들 그리(김동현), 조영구, 조혜련,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예전에 방송에서 조혜련이 김새롬을 기절 시키고 김신영을 코피 나게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MBC에서 '주먹이운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조혜련 때문에 폐지가 됐다.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방송에 출연 안 하겠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조혜련은 "해명을 하겠다"며 "권투 대회였다. 첫 상대가 유도선수 출신 김신영이었다. 기선제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코를 때렸다. 그랬더니 코피를 흘리더라. 김새롬은 키가 커서 제가 배 쪽을 때렸다. 나중에 어지럽다고 하더라"고 열심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영아 새롬아 미안하다. 내가 독했다"고 짐심을 담아 사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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