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tvN은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 심판의 시간'(마진원 극본, 신용휘 연출, 이하 '보이스4')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송승헌,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 신용휘 PD가 참석했다.
송승헌은 "이번에 처음 합류하게 돼서 공조하게 됐다"며 "처음에 작품에 제안을 받았을 때에는 사실 너무 좋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보이스'라는 드라마가 가진 많은 팬덤과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즌제이기에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사실 어떻게 하면 내가 이 팀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기존에 해주셨던 분들과 어떻게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대본을 보면서 기대했던 것처럼 한 회 한 회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저희가 빌런을 추적하기까지 너무나 스릴이 넘치고 다음 회가 기대가 된다. 대본에 나온 것만큼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이 대본 만큼만 잘 나오면 너무나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할 시즌4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하나 씨와 손은서 씨는 시즌을 계속 해와서 도움을 받으면서 물어보고, 감독님과도 고민을 많이 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