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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긱스 루이♥유성은, 2년 열애 끝 7월 결혼…"포근한 쉴 곳 되고파"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6-14 08:09

수정 2021-06-14 08:14

 긱스 루이♥유성은, 2년 열애 끝 7월 결혼…"포근한 쉴 곳 되고파"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힙합 듀오 긱스 루이와 가수 유성은이 결혼한다.



유성은 소속사 더뮤직웍스는 13일 "유성은과 루이가 7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로 조촐하게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악 작업을 하며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성은은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부족한 내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나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루이는 7월 11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고, 두 사람은 '포이즌' 커플 댄스로 애정을 과시했다.

여에스더는 "내가 인간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배우자가 된다면 성공한 부부가 아닌가 싶다. 행복하라"고 덕담을 건넸고, 유성은은 "주례로 모시고 싶다"며 고마워했다.

루이는 2011년 긱스로 데뷔, '오피셜리 미씽 유' '전화 받지마' 등을 발표했다.

유성은은 2012년 방송된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뒤 실력파 보컬로 인정받아왔다.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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