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소속사 더뮤직웍스는 13일 "유성은과 루이가 7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로 조촐하게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악 작업을 하며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성은은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부족한 내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나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내가 인간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배우자가 된다면 성공한 부부가 아닌가 싶다. 행복하라"고 덕담을 건넸고, 유성은은 "주례로 모시고 싶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