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새 앨범의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달의 소녀는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앤드(&)'의 슬로건 포스터를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슬로건 포스터는 우주 배경 속 거대한 달의 뒷면이 중앙에 위치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슬로건 문구인 '비로소 하나 된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And all LOOΠΔs are one)'이 함께 공개됐다.
또한 공개된 슬로건은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축약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이달의 소녀는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 전하는 슬로건 메시지를 통해 '세계관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디테일한 스토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전작 '멀티플 멀티플' '해시' '미드나잇'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를 위해(For All LOONAs Around the World)',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To all LOONAs around the world)',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가 되기까지 결합되는 과정을 풀어냈기에 총망라한 이번 앨범이 더욱 기대된다.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앤드'는 현재 각종 판매처를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를 비롯해 인트로곡 '앤드' '와으' '비 어니스트' '댄스 온 마이 온' '어 디프런트 나잇' '유 알'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이달의 소녀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로 볼리우드(Bollywood) 노래의 모든 필수 요소가 결합된 곡이며,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고 재정립하여 우리의 색으로 '페인트 더 다운'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달의 소녀는 2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앤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