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다비치가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의 OST에 참여했다.
다비치가 부른 '멸망'의 다섯 번째 OST '올 오브 마이 러브'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올 오브 마이 러브'는 동경(박보영)과 멸망(서인국)의 애틋한 로맨스를 다비치의 보이스와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그려낸 곡이다. 절제미와 화려함을 오가는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다비치의 뛰어난 가창력이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특히 이 곡은 다비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 곡은 가사 하나하나에 담긴 다비치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인공들의 로맨스와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웰메이드 OST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앞서 다비치는 임메아리 작가와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합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다비치가 부른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OST '꿈처럼 내린'은 2019년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OST상'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더불어 다비치는 '멸망' OST 제작을 맡은 뮤직앤뉴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뷰티인사이드'에 이어 '멸망'까지 벌써 세 번째 합을 맞추는 것으로, 'OST 맛집'으로 불리는 뮤직앤뉴와 다비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멸망''는 사라지는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