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2차 캐릭터 포스터에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평범한 일상이 위기에 빠지게 된 성규(조우진)와 폭탄이 있다고 경고하는 의문의 발신자 진우(지창욱)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조우진은 깊은 내면 연기로 의문의 전화를 받고 '내 차에 폭탄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된 성규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 기대를 모은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라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우진, 이재인, 진경 그리고 지창욱 등이 출연했고 '터널'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의 편집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