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홍이 덕분에 새로운 일 경험도 해보고 다홍이 덕분에 일상의 활력도 얻고 다홍이 덕분에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모두 다 다홍이 덕분에"라고 이야기하며 "제 꿈이 마당있는 집에서 유기동물들 데려오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보육원 만들고 싶어졌습니다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꿈이 큰가? ㅎ 작은 것 보단 낫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박수홍은 친형과 금전적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30년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의 횡령을 주장하며 지난달 5일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친형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에 갈등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