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마진원 극본, 신용휘 연출, 이하 '보이스4')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그런 가운데 '보이스'는 매 시즌마다 사회 이슈를 반영한 소재를 긴장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시즌4 역시 '보이스'가 늘 이야기해왔듯이 2021년 사회를 관통하는 사건들을 소재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 특히 가정 폭력, 노부모 부양, 스토킹, 아동 학대 등 사회 문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노인,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짚을 것을 예고한다. 이에 손잡은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와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의 새로운 호흡과 함께 새롭게 정비된 골든타임팀의 코드제로 사건 해결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든다.
덧붙여 "극에서 워낙 강력 사건만 다루다 보니 피해자분들께 본의 아닌 상처를 주게 될까 늘 조심한다. 이에 최대한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왜곡하지 않도록 많은 자문과 회의를 거친다. 그러다 보니 포기한 소재들이나 다 써놓고 엎은 대본들도 많은 편"이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