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그룹 트와이스 컴백에 참여하지 못 한 이유를 밝혔다.
홍현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해. 전복 잡으러 진도 왔어. 오늘 컴백 불참이야 #트와이스열번째멤버#트둥이#홍둥이#트와이스사랑해요#전복잡아서보내주께#먹고힘내#이번앨범도대박#연쇄변신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트와이스 공식 계정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올라온 예능프로그램 '연쇄변신마' 캡처가 담겨있다. 당시 홍현희는 트와이스 스타일로 완벽 변신한 후 트와이스 10번째 멤버로 합류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언니 오늘 컴백인데 왜 안 와..?"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어디로 가요?? 네??"라고 답하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와 함께 홍현희는 좌절하고 있는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제이쓴도 홍현희의 트와이스 컴백 불참에 안타까워했다. 그는 "왜 안 가!!!!! 지금 전복이 중요한 게 아니야!!!!!"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TV조선 '화요청백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수 예능에 출연 중이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알콜-프리'의 음원과 뮤비를 공개했다. 오는 11일 오후 1시에는 열 번째 미니 앨범 'Taste of Love'를 공식 발매한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