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부지런히 물감을 다 짜고 마구 섞더니 사라진…왜왜왜…그래 놓고 물감을 더 사야겠다며 내게 주문한다. 넌 좋겠다 물감놀이 해도 화 안 내는 나같이 착한 엄마 있어서. 짜증 안 낸 나를 칭찬하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홀로 물감 놀이 중인 강수정의 아들이 담겼다. 하지만 아들은 물감을 다 짜놓기만 하도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강수정의 고단한 육아 일상이 엿보인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 슬하 아들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