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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정경호 "내몸에는 음악이 없는 것 같아, 기타에 만족한다"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6-10 15:12

'슬의생2' 정경호 "내몸에는 음악이 없는 것 같아, 기타에 만족한다"
사진=tvN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몸에는 음악이 없는 것 같다."



배우 정경호가 10일 온라인 중계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극중 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정경호는 "시즌1과 연결이라 갑자기 연주를 잘할 수는 없다. 연관성을 주기 위해 적당히 연습했다"고 농담하며 "내 몸에는 음악이 없는 것 같다. 지금 내 포지션에 너무 많족하고 좋다. 기타를 너무 사랑한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시즌1에서는 멤버들의 소개를 하는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 시즌2에서는 서로 가까워지면서 멤버들의 '케미'와 '찐'우정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첫 방송하는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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