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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박찬홍 PD 아들 박위에 애정 "전신 마비 판정받고도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6-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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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박찬홍 PD 아들 박위에 애정 "전신 마비 판정받고도 누구보다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지수가 유튜버 박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응원했다.



김지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훤칠한 훈남이죠? 얼마 전 위라클 채널의 위의 위라클 택시에 타서 사랑 얘기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들 했는데 오늘 저녁에 유튜브 영상 올린다네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전신 마비 판정을 받고도 누구보다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살아가는 위를 보면서 때로 불평과 불만스러운 마음이 고개를 들 때마다 반성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도 감사하고 축복 같은 하루 되시고 열심히 사는 우리 위의 유튜브 위라클 채널도 많이 구독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 김지수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친남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박위는 유튜버이자 KBS 2TV '부활', '마왕', '상어', tvN '기억', JTBC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의 아들이다. 박위는 7년 전 낙상 사고를 당해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강인한 의지로 고통을 이겨내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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